가림노인주간보호센터 8월 3주 프로그램 활동 사진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4-08-29
- 조회32회
본문
안녕하세요. 가림노인주간보호센터입니다.
창 문을 열고 자다 보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오더라고요.
무더위가 언제 끝날까 생각했는데
시간이 흘러 여름 끝자락에 와 있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과 공기를 쐬며
"가을이 오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쪼록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 속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 저희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활동 모습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과일 조각 맞추기 (미술·언어)
여름철 대표 과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이 있으신가요?
저는 초록색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수박이 떠오르는데요.
어르신들과 함께 여름철 과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며
과일 도안을 색칠하고, 각 과일의 조각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수박, 오렌지, 참외, 복숭아의 특징에 대해
가장 먼저 색을 말씀하시며 모양, 촉감 등을 말씀하시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더라고요.
강사님께서 가림 어르신들이 열심히 한다고
최고라는 칭찬을 해주셔서 참 기분이 좋았답니다. ^ ^
같은 과일의 조각을 찾아 잘 완성하시고
참 먹음직스럽게 생겼다며 좋아하셨답니다.
2. 연결 큐브 맞추기 (교구·블럭)
정육면체 형태의 연결큐브로 놀이를 하는 시간입니다.
10가지 색상의 알록달록한 모습에 관심을 많이 보여주시더라고요.
먼저 색깔별로 구분해 보기도 하고
큐브를 서로 연결하여 다양한 작품도 만들며
손의 소근육 및 창의력을 발달 시킵니다.
저희 어르신들께서 열심히 만들고 계신 모습입니다.
"손이 가는대로 자유롭게 만들고 있어"
"내가 만들었어, 멋있지 않아?" 라는 말씀을 하시고 뿌듯해하셨습니다.
에펠탑보다 멋지게 만들지 않으셨나요?
연결 큐브로 높이 쌓아 올리기도 하고 탱크도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답니다.
3. 개구리 만들기
[출처- 어부마 홈스튜디오] 도안을 활용하여
개구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1. 개구리 도안을 색칠한다.
2. 가위로 오려 개구리 얼굴을 반으로 접어 눈과 발을 붙여준다.
3. 긴 종이에 빨대를 놓고 반을 접어 붙인다.
4. 긴 종이를 돌돌 말아 개구리 혀를 표현한다.
간단한 방법으로 어려워하지 않으시고 잘 완성하셨습니다.
개구리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면 좋겠다고 많은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개구리 뒤에 숨어 사진을 찍은 저희 어르신!
정말 귀엽지 않으신가요? ^^
4. 움직이는 거미 놀이 (전래·회상)
음악에 맞춰 건강체조를 하고
전래 동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를 들어보았는데요.
강사님의 표정, 손짓, 역할에 따른 목소리톤 변화로
생동감 있는 이야기로 더욱 집중하시더라고요.
☆ 매 주 다양한 주제의 전래 동화로
어르신들의 옛 기억을 되살려주는 시간을 갖고
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거미를 색칠하고 오리기까지 하면
무엇을 할까요?
끈을 연결한 빨대를 거미 뒤에 붙여 주고
끈을 번갈아 양쪽으로 잡아 당기면
거미가 위로 올라가며 움직이며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어르신들께서 "거미가 움직인다" 말씀하며
정말 즐겁게 참여하셨어요.
5. 가오리연 만들기
가오리 모양으로 만들어 꼬리를 길게 붙이는 한국의 종이연은?
바로 가오리 연을 만들어 볼건데요.
어르신들께서 옛날에 많이 만들고 날려 봤다고 말씀하시며
연 만들기에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시더라고요.
원형과 별 모양으 종이를 오려
연 도안에 붙여 주고
빨대로 살대를 만들어
길게 오린 한지를 붙여 주면 가오리 연이 완성됩니다.
어르신들께서 옛날 기억을 회상하시며
익숙하게 잘 만드시더라고요.
어르신들만의 개성을 담아 멋스럽게 표현해주셨는데요.
참 멋지지 않나요?
6. 원터치 활동 및 소고 연주 (음악·신체)
박수 레크레이션으로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강사님을 따라 주먹가위보를 하며 몸을 풀어 주고요.
가벼운 소재의 원판을 접고 펴기를 하며
원터치 활동을 할 준비를 합니다.
① 앞으로 나란히 ② 양팔 벌리기
③ 허리 뒤로 잡기 ④ 다리 아래로 잡기
⑤ 대각선으로 한 팔 높이 들기
몸의 여러 부위를 사용하는 동작을 함으로써
신체 감각을 높일 수 있답니다.
몸을 풀어주는 신체 활동이 끝나면
연주 시간이 시작되는데요.
소고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시고
어려움 없이 잘 하셨답니다.
7. 하트 색종이 접기
색종이 접기는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활동이기도 해요.
하지만! 예쁜 하트 모양에 접어 보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며
얼른 알려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선생님들과 함께 잘 접으시다가
난관에 부딪힌 순서도 있었지만 ㅎㅎ
포기하지 않으시고 잘 따라 오시더라고요.
정말 여러 번 반복 끝에 완성해주신 하트 색종이로
자전거를 꾸며 봤는데요.
저희 어르신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지켜봐서
얼마나 더 예쁘고 멋져 보였는지 모르겠어요.
감사의 말씀을 전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오전 / 오후 정규 프로그램,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레드코드와 색칠활동 외에
자유 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일 실시하고 있습니다.